책소개
1985年부터 1988年까지, 아빠가 연인이었던 엄마에게 쓴 편지를 엮었습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 독립출판물입니다.
-빛바랜 읽지 못한 글씨들은 *표시를 하였습니다.
작가의 말
사람은 망각을 잘 한다. 그렇게 빛나던 청춘의 시간이 있었는데 잊고 살았다.
21살에 시작하던 편지가 생활인이 되면서 끊겼다. 그 사람과 결혼해서 편지의 기능이 반감되었을 수도.
치기와 순수, 그리고 가슴 뛰는 동경, 미래, 불안감, 사랑의 기대.
젊은 날의 기억을 잘 갈무리해준 소중한 가족과 그대에게 감사의 편지를 드린다.
<서문 발췌>
작가 소개(남하)
8년의 연애 끝에 27년의 결혼 생활을 유지 중. 지금은 평범한 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