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20~30대 여성에게.

지나보면 누구나 겪을 이야기이지만, 그 때는 나만 그런 줄 알았던 이야기. 그렇게 고민이 많던 그때, 누군가가 나와 같은 마음을 공감해주고 위로와 조언을 해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갔다. 사회 속에서 여러 경험들을 겪으며 변한 나를 통해 지금의 그에게 나지막하게 이야기하려 한다.

이 책은 과거의 시점은 그때의 기준이 나타나는 에피소드로 나타냈으며, 현재는 그때 과거의 나처럼 고민하는 그에게 쓰는 편지로 나타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과거의 윤정(나)와 현재의 윤정(나)를 비교하여 번갈아가며 읽어도 좋다.

앞으로 다가오는 우리의 시대는 우리가 개척하고 만들어 가야하기에 그의 인생길에 잠시나마 동행이 될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