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의 눈빛을 보면 알수있어, 그러니까 나를 봐줘"
'더 룩앳미' 책을 만든 계기는 아주 소소한 에피소드로부터 시작됩니다. 회사생활이 맞지 않았던 저는 퇴사를 하자마자 오랫동안 소원이던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처음 마주하게 된 아기 강아지를 잊을 수가 없어요. 눈도 뜨지 못한 채 솜뭉치가 제 발바닥에 올라와 저를 반기더군요. 그 아이가 실눈을 뜨며 저를 바라보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로부터 강아지 이름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의미로 '하나'란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입양한 날부터 오늘까지 오히려 하나가 저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여태 잊고 있었던 따뜻한 감정을 떠오르게 해주었지요. 예전에는 동물을 귀여워만 했지 시간을 갖고 면밀히 들여다 본적이 없었어요. 그들에게도 그들 나름의 언어가 있고 우리와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요.
'더 룩앳미' 책에서는 각기 스타일이 다른 강아지 눈빛을 선보입니다. 강아지의 섬세한 눈빛과 털을 표현하기 위해서 리놀륨 판화로 한 장 한 장씩 제작하였어요. 보통 강아지를 귀엽게 바라만 보지 강아지의 심리 상태까지 우리는 잘 포착하지 못하지요. 그리하여 각 강아지의 색상을 푸른색에서 보랏빛으로 점차 바뀌게 하여 점점 변화되는 강아지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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