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내 안의 모든 크고 작은 기억들과 그 안에서 피어난 관계에 대한 기록이다.
트라우마 상담 센터를 전전하며 고군분투했던 과정의 일부 기록이기도 하다.
어쩌면 과거의 기억은 그것을 없애려고 할 때마다 점점 더 또렷해져만 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억과는 다르게 모든 아픔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사라진다고 믿는다.
이제는 괴로운 기억보다 행복한 감각들을 더 오랫동안 기억하며 살아가고 싶다.
이렇게 자리한 오랜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이제는 소중하게 이어 나가고 싶다.
저자 소개
김로로 @loro__s
깊은 사색이 담긴 장면과 문장을 찍고 쓴다.
깊은 것은 사진으로, 사색은 글로 다룬다.
몸과 마음의 병을 앓고 나면서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를 기억해 내기 위한 사진과 글쓰기를 시작했다.
세상에 연결된 모든 것들에 다정한 위로를 건네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일소된 세계>, <초록의 자세>, <blue day film book>, <Ekii mukk>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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