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인에게 늘 환대와 호기심의 대상이 되지만
결코 그들의 일부가 될 수 없는 깍두기 같은 존재, 외국인.
여기에 영국 출신, 한국 생활 4년 차인 네일기 작가가 있습니다.
네일기씨는 순대만 먹어도 박수를 받고, 딱 봐도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뚫어지는 시선도 받습니다.
우리는 네일기씨를 환영하지만 ‘우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네일기씨는 우리의 곁에서 함께 살아갑니다.
가장 가까운 곳의 이방인, 깍두기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림 일기와 한국어 및 영어 에세이로 만나보세요.
This book is an incoherent mess of opinions about what it's like living in Korea from the perspective of a British idiot.
Hello. I'm a British man living in South Korea. Life is fun and difficult here.
I like 순대 and dogs. I live with four cats. I like endlessly chasing the Korean language around the garden until I get too tired and it runs off. One day I'll catch it.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영국 사람입니다. 한국에서의 삶은 재밌고 또 쉽지 않습니다.
저는 순대와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네 마리 고양이와 함께 삽니다. 저는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한국어를 쫓아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언젠가는 잡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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