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블루, 밤, 환상.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 그곳은 어둡고 그 흔한 빛 한줄기조차 보이지 않는 고독함이 존재하는 곳.
고독은 알 길이 없어, 절대 헤어 나오지 못하는 위험하고 매혹적인 것.
독처럼 서서히 퍼져 나가는 것.
감정에 고통 받던 내 정신은 짓눌리고 죽어간다.
나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목소리에 홀려 알 수 없는 미로를 향해 기꺼이 걸어가고 있구나.
내 모든 환상, 실현되지 않을 헛된 희망, 모든 것들이 실현 가능한 절망의 구렁텅이, 그곳에 있는 보이지 않는 존재여, 너는 알고 있구나.
그대의 손을 잡고 내 모든 것을 실현하리.
저자 소개
문지하
매일 커피를 내리고, 책방으로 출근합니다.
나의 취향과 내면을 표현하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모든 예술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