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라는 단어는 우리 생활 속에서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평등하게 애정 한다면 좋아하는 음악, 영화, 책 등을 무엇이라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편애’라는 단어가 좋습니다.
이 책에는 제가 편애하는 이야기들을 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감정이 등장하기도 하고요, 제가 편애하는 장소에서 편애하는 사람들과 보낸 시간들, 그리고 그것에서 온 직접적 사유들을 정리해 기록했습니다. 제가 쓴 기록물 가운데 유독 편애해서 아픈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여러분은 편애하는 대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무엇을, 누구를, 왜 편애하시나요. 한 번쯤 살면서 편애 했던 것들을 돌아보며 그 이유를 짚어본다면 그것들이 모여 당신만의 빛나는 색깔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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