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작가가 적어둔 도시의 새벽, 그 목가적인 풍경.
아직도 우리에게는 지나지 않은 문장이 있다고
당신에게 귓속말하듯 적어둔 82편의 산문.
‘당신은 새벽이 내게 주는 유일한 위안입니다.’
작가의 말
인생이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기를. 입안에는 사탕처럼 달콤한 술이, 입밖에는 희망이 되는 말이, 내 손과 발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걸을 수 있기를. 그 어떤 전쟁도 의미 없는 바다로 가서 바닷물을 삼키면 분노도 원망도 아픔도 슬픔도 차분해지기를. 흰 깃발을 들고 달리는 바람처럼, 수천 번의 키스 같은 파도처럼, 사람을 설 수 있도록 만드는 말과 모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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