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도씨 해적선 공영선 안무작 <곰에서 왕으로>의 기록
안무가 공영선의 연작 <곰에서 왕으로>의 마지막 묶음전 공연을 앞두고 진행한 좌담을 기록한 손 바닥책. 안무가, 퍼포머, 개근관객, 프로듀서, 관찰자가 모여 '신화'와 '공연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 었다.
목차
서문
작업의 여로
질문들
테이블토크
등장인물
공연기록
문장들
책 속에서
<<테이블 토크>>
2018년 4월 1일 일요일 오후 여섯시
○의 집에 모인 ○◆▨
마지막 공연을 약 18일 앞둔 4월 1일. ○과 ◆, 그리고 , , ▨은 ‘야생적 사고’의 회복과 경험 을 이끌어내고자, 상징과 신화 그리고 개인을 엮어나가는 <곰에서 왕으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고개에서 만난다.
우리에게 상실되었다고 가정된 야생적 사고는 이 작업을 통해, 과연 혹은 얼마나 회복되고 복기 되 었을까? 각각 바위, 동물, 원이라는 상징물과 관계 맺으며 신화로 엮였던 세 명의 개인들은 지금쯤 신화의 어디를 헤매고 있나? (무대 위에 실재하지 않으나, 무대를 움직이는) 관객에게 (무대 위에 존재하나, 현실 에는 부재한)퍼포머들은 개인의 신화를 엮어나갈 이야기의 실마리를 제공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관하여, 흐릿하거나 뚜렷한 근거를 찾아내는 것이 테이블 토크의 목표다. 우리 의 확신과 불신을 확인하고, 지금까지의 과정에 누적된 개념과 사고를 정리하자. 언어로 질문하되, 몸짓 으로 답할 수 있는 여기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그것을 끌어낸다.
<<진행방식>>
테이블 위에 두 가지 색의 카드가 놓여있다.
빨간색 카드에는 키워드가 보라색 카드에는 지시어가 적혀있다.
참여자는 각각 한 장의 카드를 뽑아, 그것을 스스로 하나의 질문으로 만든다. 참여자는 자기가 만든 질문에 대하여 자유롭게 말한다.
참여자의 이야기가 끝나면, 누구든 자기 생각을 덧붙일 수 있다.
참여자는 자기의 질문을 상대방에게 1회 토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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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릴레이희곡집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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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연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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