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소한 모양들』은 독립출판 워크숍에서 만난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집입니다.
이 책에는 각자 한 권의 책을 만들고, 그간의 작업을 바탕으로 전시를 진행했던 1년간의 프로젝트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전시회 마지막날부터 이틀에 걸친 4시간의 수다회를 통해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돌아봤습니다. 어떻게 독립출판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고민을 하며 책을 만들었는지,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시작했는지 등. 책에 차곡차곡 담은 세 사람의 이야기가 우리에게는 계속해서 책을 쓰고 만들어나갈 원동력이 되기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의 용기를 보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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