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불효'라는 말에 지난 시간을 비춰본 28인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한 때 엉망진창이었던 시간을 보낸 적이 있기에, 사진 속 인물들이 그저 낯설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우리의 방황은 부끄럽고, 조금은 측은하고, 여전히 누군가에게 미안한 기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 속 사진들을 보며 미소짓게 되는 것은, 아무도 책임질 것 없이, 아무것도 정한 것이 없이 가벼웠던 방황이 때때로 그립기 때문일 것입니다. 함께 낄낄대며 웃어버리고, 추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방황이 헛되지 않았기를, 그저 이전과는 약간 다르게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Vol.2는 인터뷰집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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