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은지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솔잎」「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묘연」등의 아름다운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김은지 시인의 시에는 따뜻한 감정과 예리한 시선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시인의 시를 읽으면 비 오는 오후 책방에 앉아 좋아하는 책을 펼칠 때처럼 촉촉하고 섬세해집니다. 시인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세상을 살핍니다. 오후의 벚꽃, 왼쪽 페달, 비디오테이프, 말차 케이크...처럼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친근하고 감성적인 시어들이 우리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닿습니다.
언젠가 당신 만나게 되면
솔잎이 언제 떨어지는지 아느냐고 물어보리라
다른 사람에게는 물어보지 않고
솔잎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 살아가리라
저자 소개 : 김은지
시 쓰고 소설 쓰고 팟캐스트 만들고 그림 그려요.
시 모임 낭독회 등을 기획하고 책방에서 책 주인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2016 《실천문학》 신인상 시 부문 당선
2017 아르코 유망작가 지원금 수혜
2017 독립출판 소설 『영원한 스타-괴테 72세』
2018 《씀》에 단편소설 「산호섬」 발표
2019 『팟캐스터』 공저
팟캐스트 방송 〈세상엔 좋은 책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힘들다(세너힘)〉 진행
책방에서 시모임 진행 (지구불시착, 도도봉봉, 아무책방, 핏어팻)
강혜빈, 임지은, 한연희 시인과 ‘분리수거’ 낭독회 개최
육호수 시인과 ‘여행에서 주운 시’ 낭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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